순수를 좇아 질식하기보다, 나는 탁해도 커지고 싶다. 지금은 그렇게 생각한다. 별것 아니다. 한마디로 말할 수 있다. 지고 싶지 않은 것이다. (나태의 가루타)
친구는 떠나고 함께한 동료는 등을 돌려도 묵묵히 버텨내는 것. 꽃 같은 마음이 가시로 변해 다른 사람을 찔러도 모른 척 살아내는 것. 이것들이 사라짐보다 아름답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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